by Plato Won Oct 29. 2021
새롭게 바뀐 페이스북 사명과 로고는 그리스 철학에서 가져왔다.
페이스북 저커버그의 서재에는
그리스 철학책들이 즐비하며
중요한 의사결정의 시점에
옛 성현들에게 도움을 구한다고
인터뷰에서 말한 기억이 난다.
그가 이번에도
페이스북의 사명과 로고를
전면 교체하면서 그리스 철학에서
그 발상을 따왔다고 한다.
그리스어로 '저 너머'를 뜻하는
<Meta, 메타>가
페이스북의 새로운 사명이다.
물리학 너머의 세계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Metaphysics
현실 세계와 다른 이데아 세계
플라톤의 이데아가 메타 세계다.
다 그리스 철학에서
나온 의미들이다.
로고도 엄지손가락에서
무한대를 뜻하는 수학 기호로 바꾸었다.
2500년 전 제논이
앞서 출발한 거북이를 토끼는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다는 이야기
인류 최초로 인간에게
무한대의 세계가 존재함을 알렸던 것도
고대 그리스 철학이었다.
4차 혁명 시대의 가상세계,
메타 세계는 2500년 전 플라톤의 이데아와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철학을
이 시대에 다시 긴급히 호출하고 있다.
"하루일을 마치고 나는 관복을 갈아입고
옛 성현들이 거닐었던 정원으로 들어가
옛 성현들과 식사를 하며 질문을 한다.
그때 왜 그런 식으로 하셨습니까?"
군주론의 저자 마키아밸리의 독백이다.
창의성의 결핍이 올 때
옛 성현들이 거닐었던 정원으로 들어가
만찬을 같이 한 저크버크가 내놓은 답은
<메타>와 수학 기호 <무한대>였다.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