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인생이 무심한 듯 뭉게구름 따라 찬란하게 흘러가네
by
Plato Won
Aug 19. 2024
아래로
PlatomWon 作
탄생은 울음으로
시작하고,
소멸은 고요로 마감하니,
인생은 시간이
다.
그 시간은 앞으로만
흘
러도
기억으로 과거를 소환하고,
불안으로 미래를 미리 당겨와
견주니,
현재를 소비하는 이 마음
정
붙일 곳
어디인가.
아 ~~~
정 붙일 곳 정하지도 못했는데
인생
은
야
속하게도
뭉게구름 따라 무심한 듯
찬란하게
흘러
흘러가는구나.
Plato Won
keyword
뭉게구름
인생
시간
12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팔로워
901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마디마디 여유로울 때 풍요가 더해진다
판이 바뀔 때 그곳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