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도 마천루가 올라가는데 하물며 맨땅인데~~~

Photo by M.G.HAN,두바이 사막 한가운데 들어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부르즈 할리파 전경

가지지 못한 것을

탓하는 사람은 많아도,

성실하지 못한 것을

탓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행하면 있는 것이고,

행하지 않으면 없는 것이다.

사유하면 행할 수 있고,

사유하지 못하면 행할 수 없다.

그렇다면,

사유하고 행하면

반드시 있는 것이 된다.

무엇인가 가지지 않았다면

그것을 위해 간절히 사유하지도, 치열히 행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은 사유하지도,행하지도 않아서 문제인 것이지,

가지지 않아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지성여신(至誠如神)

닿을 지, 정성 성, 같을 여, 신 신

중용 24장 구절이다.

'정성이 극치에

이르면 신과 같아진다'

'지극히 정성을 다해서

사유하고 행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

중용의 가르침이다.

중용 24장 '지성여신'을

행하기 위해서는 중용 21장

구절을 유념해야 한다.

"남이 한 번에

능하거든 나는 열 번을 행하고,

남이 열 번에

능하거든 나는 천 번을 행하면 깨우치고 이루어진다"

중용에서 성품 성(性)은

하늘의 마음이고,

하늘의 마음이 나타나는 현상이 정성 성(誠)이다.

지독한 정성이면

그 마음이 하늘에 닿아 이루어진다.

"성실하지 못한 것을 탓하되,

가진 바탕을 탓할 이유는 없다"

사막 한가운데에도

마천루를 지어 올리는데,

맨땅에 무엇인들 지어 올리지 못하겠는가?

<열 배의 법칙>이면

세상 걱정할 일 없다.

Plato Won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층수는 161층이고, 높이는 828미터.인간이 만든 가장 높은 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