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인격

Photo by Plato Won

"내가 그를 변함없이 지지하는 이유는 그의 변하지 않는 인격 때문이다. 그를 통해 훌륭한 인격의 힘은 직함이나 권력이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100세 일기로 생을 마감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추모한 말이다.

"그는 시대를 앞서간 것이

아니라 예언적이었다. 그는 정치적

으로 인기가 없었을 때에도

자신의 원칙을 고수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이 있었다.

"

지미 카트의 유가족을 대표해서 그의 손자가 추도사를 낭독한

내용이다.

지미 카터는 어떻게

시대를 예언했을까?

"정의는 지각해도

결코 결석하는 법이 없다"

그는 시대를 예언한 것이 아니라

올바른 것을 믿고 실천하는 것에 흔들림이 없었기 때문이다.

'변하지 않은 인격'은

자신의 신념을 믿고 인기 없을

때도 원칙을 고수한 인품을

말한다.

그런데 장례식날 예포가

21발이 울렸다. 왜 하필이면

예포가 21 발일까?

서양에서 '완전함'을 상징하는

숫자 3과 '행운'을 상징하는 숫자 7을 곱해서 21발의 예포를 발사하는 것이다.

철학에서 숫자 '三 '은

완전함이자 영원불변이다.

평생을 선을 실천하며 착하고 충실한 국민의 종(servant)으로 살았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애도한다,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