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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시야가 뚜렷해진다

by Plato Won
Photo by Plato Won

"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시야가 뚜렷해질 것이다.

바깥을 보는 자는 꿈을 꾸고,

안을 들여다보는 자는 깨어난다."


분석 심리학의 창시자, 칼 말이다.


더 넓은 세상은 밖에 있지 않고

내면 깊숙이 존재한다.


진정 깨어 있는 사람은

가시계(可示界)의 표피적 세상보다는

가지계(可知界)인 내면의 세상을

들여야 본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내면에

더 넓은 세상이 존재한다.


꿈속에서 헤매지 않으려면

내면의 흐름에 집중해야 한다.


꽃잎에는 아름다움이 있지만

꽃뿌리에는 그 아름다움의

원인이 있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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