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세상에서 도덕적 감수성
불안하다.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은 견뎌내기가 힘드니까...
by
이오네오
Nov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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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의 세상에서 도덕적 감수성은
우월
인자일까요? 열등 인자일까요?
무슨 소리냐? 도덕적 감수성, 즉 양심은
인간이 갖춰야 할 덕목이다 떠들어대겠지만,
무언가를 잘못하고 그게
밝혀지고 나서
있으면 살아내기 힘든
'
도덕적 감수성
'
이
우찌
우월인자가 될 수 있나 싶습니다.
나쁜 짓
을 하고 안 하고는 떠나서
나쁜 짓
을 들키고 나서도
전혀 타격이 없는
사람과
스스로를
못 견디는 사람 중
늘 사라지는 건 후자인데
그렇게 따지면
살아 있는 우리 모두가
그 도덕적 감수성이 없는 조상들이
살아남아 만든
후예들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쓰면서도 이게 무슨 말인가 싶네요.
마음이 생각의 전달이 어려워 괴롭습니다.
유발하라리는 그래서
사피엔스를 '형제 살인자'라고 했고,
형제(동족)를 다 죽이고도 떳떳이 살아남은 조상,
그리고 우리는 원죄 가득한 그 후손들이죠.
양심의 부재는 우월인자인 듯도 합니다.
잘못된 일이
뭐든 간에
내가 본
그는
"뭐 잘못할 수도 있지
미안하게 됐다" 그러거나,
아님 뭐 어쩌라고 하며 뻔뻔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살 수 있는
류의 인간이 아닐 것 같은데
곧 이
@균 때처럼 누구 하나 죽어 나갈 때까지
사람들은 어디서 주워다 모은
도덕적 잣대를 뒤흔들며 멈추지 않고 떠들 테죠.
저는 간절히 그가 의외로 강인한 사피엔스이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뱉는 이
말들 또한 저작거리에서 떠들거릴 찾고 즐기는
공허한
말일뿐이라는 것도 압니다.
저도 뭐... 사피엔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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