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업무 처리 과정을 돌아보기
회사에서 하는 일이란 것이 크게 3가지의 과정을 거치며 처리가 된다
첫번째는 수 많은 신호와 소음이 섞여 있는 Data에서 가공을 거쳐 소음을 버리고 우리 회사가 처한 상황과 최근의 경쟁 구도에 입각해서 검증된 Fact로 정리를 한 후, 의사결정을 위해 이 fact를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좋을지를 회사 관점에서 정리한 information으로 정리를 하는 과정이다.
[예시]
Data → “고객 리뷰 10만 건”
Fact → “배송 지연 관련 불만이 23% 존재” (텍스트 분석 + 검증)
Information → “배송 경험이 재구매율 하락의 핵심 요인” → “물류 개선이 매출 성장의 핵심 레버”
두번째는, 의사결정과 판단, 해석 등을 위해 나만의 전문성으로 길러온 Knowledge와 업무 경험 속에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생긴 나만의 Insight가 합쳐져 비즈니스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그런 Wisdom을 얻는 것이다.
Knowledge는 “알고 있는 것”, Insight는 “깨닫는 것”. Wisdom은 “결정하는 것” 이다. 이 역량들은 사실 AI에 의존해서도 안되고 Agent에 일임해서도 안된다. 나만의 고유한 경쟁력으로 가져야만 한다. 다만, Knowledge는 부분적으로 AI 도움을 받아 Information을 반복적으로 해석하며, 축적되고 검증되어 체계화할 수 있다.
[예시]
Knowledge → “배송 속도는 고객 만족에 중요하다”
Insight → “우리 고객은 ‘가격’보다 ‘당일배송’에 더 반응한다”
Wisdom → “마진을 줄이더라도 당일배송에 투자한다”
세번째는, 앞으로 바뀌게 될 시장의 변화를 시뮬레이션하고 전망할 수 있어야 하고(Predict), 그에 입각해 여러 추진의 옵션들을 정리해 의사결정하고(Decision), 그렇게 결정된 방향으로 실행되도록(Action)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그렇게 가도록(때로는 점검 후 피봇팅을 해가며) 하는 추진력이자 Operation 운영 역량이다.
이상 3가지에 있어서, AI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Data, Fact 그리고 부분적으로 Information과 Knowledge 학습 그리고 시뮬레이션 기반 하에 시장 전망과 실행 Action을 취하는 것들이다.
하지만, 여전히 내가 Key를 가지고 사람이 주도해서 해야 하는 영역은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위한 Insight와 의사결정 과정 속에서 내게 쌓이는 Wisdom은 온전히 내것 이어야만 하고 그래서 내가 주도해서 확보해가야 한다.
❍ 이상을 포함해 직장인, 사회인으로서의 일하는 방법을 돌아보고, AI 시대에 AI를 활용해 내 일을 증강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저자의 책, '일의 기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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