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쓰레기차 입니다. 정비센터는 더 지랄이구요!!
요즘 두 달 동안 폭스바겐 에어컨 때문에 짜증이 장난이 아닙니다.
차라는 것이 타다보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건데
더 짜증나는 거는 수리센터 직원의 태도와 폭스바겐의 입장입니다.
자기네가 별로 안 좋은 에어컨을 써서 몇 년 지나면 고장이 나는 거고
당연히 고객들이 그 비용을 부담하고 교체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혹시 차를 타다가 이런 일을 경험하신 적이 있나요?
아니 지들이 후진 컴프레셔 써서 문제가 생겼으면 지들이 보상을 해야지
왜 고객에게 덤탱이를 씌우려 하는지..
그래서, 교체 해서라도 문제가 해결되면 돈을 내겠다.
하지만, 교체했는데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니까
그래도 돈은 내야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들은 노력하겠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도 제가 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아니 왜 자기들 수준이 안 되서 해결 못해서 발생하는 비용까지
제가 내야 하냐고 따지니까 이럴 거면 자기네에게 수리를 맡기지 말지
왜 수리 맡기며 고객센터에 클레임 전화를 하느냐고 하더군요..
뭐 이런 그지같은 경우가 다 있나요?
이 문제로 거의 두달 정도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외제차 고민하시는 분들 싸다고 절대 폭스바겐을 선택하지는 마세요..
정말 쓰레기 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