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쉬고 다음주도 화이팅!!
이번 주는 정말 바빴던 한 주였습니다. 토요일이었던 오늘까지 서울을 네 번이나 다녀왔지 뭐에요. 게다가 대전과 익산까지 다녀왔구요. 너무 돌아다녀서 피곤하긴 하지만, 그래도 바쁜 게 좋은 거죠.
먼저 월요일에는 여의도의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던 CSA 멤버 미팅에 참석을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열린 행사였는데요, 매터 표준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던 것 같습니다. 이날 플래너리 세션에서 발표된 자료도 정리해야 하는데 또 일이 생겼네요 ^^;
화요일에는 과제 평가가 있어서 서울을 다녀왔구요, 목요일에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진행하는 경영자 과정에서 특강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이번 강연은 제가 1월에 출간한 책인 <앰비언트 -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에 대비하라>를 바탕으로 한 것이었는데요, 재밌게 강의를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익산에 있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사물인터넷에 대한 강연을 하고 왔습니다. 주제는 <사물인터넷과 미래 사회>였는데요, 사물인터넷이 우리의 삶과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는지, 그리고 최근 많이 이야기되는 ChatGPT와는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인 오늘은 서울 성동구에 있는 독서당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ChatGPT 강연을 하고 왔습니다. 통상 30분 정도 신청을 한다는데요, 오늘 강의에는 무려 100여 분이 참석하셨고, 자리가 부족해서 못 오신 분들에게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중계까지 했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행사에서는 어떤 어머니께서 오셨는데, 제 책을 사들고 오셔서 싸인도 해달라고 하고 딸과 함께 사진도 찍어달라고 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에서 오신 분께서는 조만간 협회에서도 강연을 해달라고 부탁도 하시더군요. 다음주에도 ChatGPT 강연이 두 건, 그 다음 주에도 한건 있는데, 자료 더 알차게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주에 좋았던 것은 오늘 강연을 하고 와서 노트북을 쫙 밀었습니다. 3시간에 걸쳐 윈도우 다시 깔고 오피스도 다시 깔았는데요, 와 정말 컴퓨터가 날라가네요 ㅋㅋ 진작에 밀걸 그랬습니다. 자 저는 이제 쉬러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