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함은 커져가지만
생각은 점점 많아지고
정신은 점점 또렷해진다.
하나씩 꺼져가는 불빛과는 달리
아직 깨어있음에 안도감을 느끼며
귓가에 와 닿는
작은 시계 소리 하나까지도 귀담아 본다.
주변의 모든 공간과 공기까지
여유로운 이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