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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잇다 itdaa Jun 17. 2021

은행 취업, 코로나 이후 변화된 현상에도 주목하세요


안녕하세요. 멘토님. 저는 2021년부터 은행권 취업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지금까지 많은 공고가 없어서 지원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최근에 몇몇 은행에 서류 합격했습니다.


©Michael Longmire


사실 서류가 붙을 거라는 생각을 못 해서 자격증 등 스펙 위주로 준비했는데, 필기시험을 보게 되어 현재는 NCS 금융 시사 스터디 중입니다. NCS 풀이법 공유, 기사 스크랩, 금융 시사영어, 테셋 문제 풀이& 인강 수강, 금융 시사 pt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멘토님께서는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또, 은행권 취준생들이 경제학 강의도 수강하는 것을 많이 봤는데 현재 경제학 관련해서는 테셋 인강 및 문제풀이만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 더 보강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선, 저 같은 경우는 공기업 준비를 하다가 NCS 훈련도 할 겸 은행에 지원하여 한 번 만에 합격한 경우라서 타행의 채용 커리큘럼은 자세히 못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릴게요.


©Micheile Henderson


첫째도, 둘째도 NCS

다만 저와 같이 스터디를 하였던 친구들의 경우나 제가 당행에 취업한 일정을 말씀드리면 사실 은행권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NCS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서류나 면접, 논술 등의 과정들도 중요하긴 하지만, 필기에 합격한 후 면접까지 대략 2주 이상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바짝 준비해도 충분합니다.


제 경우는 공기업 취업을 위해서 1년간 200만 원 이상의 문제집을 구매해서 풀었기 때문에 다른 취준생 대비 필기 측면에서 이미 준비한 시간들이 많았고, 채용 커리큘럼에서 그만큼 많은 시간을 면접에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다른 은행에 서류 합격할 정도의 스펙을 갖추고 있다고 볼 때 무엇보다 NCS 위주의 공부를 하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요약하자면, 취업 준비 과정에서 NCS와 경제시사 등의 공부를 하되 NCS에 많은 비중을 두시고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필기시험 이후 면접 직전까지는 본인의 자소서 분석이나 기업분석 등을 하시면 면접 준비에 시간적인 여유는 충분히 확보하실 수 있을 겁니다.


©Mathieu Stern


코로나 이후 채용, 이 점에 주목하세요

덧붙여 제가 취업 준비를 할 때와는 다른 최근 이슈를 말씀드릴게요. 코로나 사태 이후로 각 산업 군들의 비대면 사업이 급속도로 성장을 하였고, 이는 특히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입장에서는 어르신들과 젊은 세대의 격차를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점에 내점하는 고객님들 대부분은 나이가 많은 세대일 수밖에 없으며 이분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가 됐습니다.


은행 같은 경우 본사 인력과 지점 인력을 따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만약 학생분께서 은행의 본사에 지원하려는 경우 이러한 변화 속에서 비대면 마케팅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며, 지점 인력에 지원하신 경우에는 (중략)



<현직자가 고민한 나만을 위한 취업 전략, 잇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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