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잇다 itdaa Oct 25. 2023

IT 개발, 핏하지 않은 분야. 어떻게 어필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멘토님. 저번 잇다 강의 유익했습니다. 강의 후에 궁금증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겨요.



저는 AI 쪽 분야로 크게 지원하고 있지만, 전문이 음성 분야라 자리가 많지 않아서, 더 많은 분야로 확장시켜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지원하려고 할 때, 제 경험과 직무 역량을 연결시키는 게 어렵네요.


보통 딥러닝 프로젝트 경험이 있다 정도로만 역량을 보여줬는데, 혹시 다른 직무와 제 경험의 연결점을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이나 팁 같은 게 있을까요?




반갑습니다. 먼저 바쁘신 와중에 특강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다른 직무와 경험의 연결점을 찾아서 어필하기 위해서는 특강에서도 언급한 부분이지만 아래와 같은 점을 고려해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1) 공통분모에 대해서 확인해 보자.

인공지능 프로젝트 관리, 인공지능 관련 문서작성, 브레인스토밍(또는 기획) 등 직무를 떠나 모든 직무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능력에 대해 연관점을 찾아 강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 사용한 유사 기술에 대해 자세히 기술해 보자.

딥러닝 연산 단계 또는 추론이나 시각화 등의 기술은 다를 수 있겠지만, 음성이든, 영상이든, 텍스트(자연어)든 인공지능이라는 큰 틀에서는 데이터 수집/데이터 가공 및 전처리/데이터 적재 및 전송/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은 다소 유사하리라 판단합니다. 이러한 유사한 기술 측면에서 어떠한 세부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지 강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3) 직무상 기여방안에 대해 기술해 보자.

사실 내가 어떤 '능력'을 갖췄고, 어떤 '기술'을 배웠다는 지원자의 매력을 어필하는 데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A라는 직무 경험을 토대로 쌓은 기술과 능력을, B라는 직무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직무 연관성을 찾아 기여방안을 기술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음성처리 분야에서 데이터 이상치 제거라는 경험을 쌓았다면 (중략)


내게 맞춘 현직자의 취업, 이직 정보! 잇다 클래스 둘러보기








작가의 이전글 식품 마케터, 꼭 식품을 전공해야 하나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