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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장, 마음쓰기 22일차(카페에서 눈길이 간 사람)

다이어리북 <나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를 함께 씁니다.

#나는나에게좋은사람이되기로했다



내 눈길을 사로잡는 사람은 친절한 사람.


오늘은 하루종일 기분이 오르락내리락 요동치길래

잽싸게 책들을 들고 밖으로 나와 걸었다. 그러다

눈에 띈 조용하고 예쁜 까페에 가서 수박주스를 시켰는데

너무나 해맑고 친절한 직원.


그리고 예쁜 자리에 앉았더니 뒤에 앉은 한쌍 중 

한 사람의 목소리가 참으로 

친절하고 생동감 있길래

나도 모르게 자꾸 눈이 갔다.

오늘의 내 마음도 그렇게 되고싶었나보다.

조금 더 친절하고, 덜 날카롭고, 더 보송보송한

그런 마음을 갖고싶었다.



글, 사진: 이혜진 상담심리사, 잇셀프컴퍼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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