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째 받은 갤럭시노트7.
난 신상과는 궁합이 안 맞는지..
배터리 결함으로 리콜 조치된 노트7의 작동이 왠지 이상하다.
그냥 넘어갈 수도 있을 정도로, 작동이 안 되거나 큰 결함이 있는 건 아니었는데, 뭔가 매끄러운 느낌이 안 들어 그제 서비스센터를 방문했더니 생각치도 않게 불량확인서를 발부해준다.
그것도 불량 교환 보상기한 마지막 날에..
부랴부랴 티월드 다이렉트몰에 연락해 교품신청을 했는데 기대보다 빨리 왔다.
물론 교품 신청을 하는 과정에 짜증나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과가 잘 됐으니 그 과정은 접는다.
한 가지만 짚는다면, 의사결정권을 가진 상부가 이해력이 부족하면, 그 피해는 아무 결정권없이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상담원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는 거.
교품을 빨리 받을 수 있었던 것도 그런 상당원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려 했던 것에 대한, 상담원의 배려가 아니었나 생각되니 고맙기만 하다.
각기 다른 유형의 고객들을 상대해야 하는 수 많은 상담원님들께 격려와 위로를 보낸다.
"비록 짜증을 내지만은 그래도 당신들이 있기에 고객들은 하소연 할 곳이 있습니다.
상담하시는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