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기대를 철저히 짓밟은 [스카이캐슬]

by 강하


[스카이캐슬] 작가의 재능이 돋보인,

모두를 속인 충격 반전의 20화.


[스카이캐슬]은 처음부터 19부작이었다.

마지막 20화는 그간 고생한 모든 출연자들을 위한 커튼 콜과 본죽 PPL을 위한 작가의 사려깊은 서비스 에피소드였을 뿐.


생각해보니 마지막 화에 대한 암시는 이미 작가가 드라마 극적 지점에 코디의 입을 통해 몇번씩 복선으로 깔아 놓았음에도 전혀 생각하지 못 했다.


"가장 행복한 순간에 복수하는 거야."
가장 시청률이 높고 기대가 큰 순간에 시청자들의 기대를 철저히 파괴할 것을 예고했음에도 그걸 몰랐다니..

19화에 큰 줄기가 모두 해소됐음에도 여전히 뭔가를 기대했던 내가 생각이 짧았던 거지.


정말 대단한 작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