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기야 대표까지..
제발 이런 것좀 하지 말자.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이따금씩 나오는 대사가 있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
정의당이 작지만 느낌표를 찍을 수 있는 이유는 지지표는 적더라도 자존심은 잃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밉더라도 자존심을 지키는 사람은 왠지 두렵고 쉽게 여겨지지 않는다.
언제 내 위에 군림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존심이 없어 보이는 사람은 늘 호구로 여겨진다.
내가 지지하는 집단이 남들에게 비굴한 모습을 보인다면 난 내 자존감도 같이 무너질 거 같다.
승부에서 패할 수는 있다.
하지만, 패하더라도 자신들의 지지자들에게 굴욕감을 주는 행위는 삼가는 게 지지자들에 대한 예의다.
끝까지 당당한 모습을 보일 때 지지자들은 계속 믿음을 보인다.
그걸 모르고 한치 앞만 내다보는 조급함이 어찌 미래를 내세우는지 모르겠다.
자존감 없는 미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