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좌표는 어디에 찍힐까?

by 강하


- 2~3년내 앱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다는 말은 대학생에게 던진 아재개그인 줄 알았다.


- 앞으로 연말정산 자료를 온라인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취합할 수 있다는 말은 늘 아랫사람이 해주니 해본 적이 없어 모르려니 했다.


- 향후 고등학교를 체육고 과학고 예술고 등으로 전문화할 필요가 있다는 말은 자녀가 없으니 고등학교 체제에 대해 모를 수도 있다 싶었다.


그.런.데.


설 연휴 전후하여 TV를 통해 들리는 그의 워딩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설에 대한 언급시 그에게서 한번도 설이란 표현을 듣지 못했다.

그는 항상 [설]이 아닌 [구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그때 알았다.

이 사람의 사고는 늘 과거에 매몰되어 [변화된 현재]와 [변화될 미래]보다 [익숙한 과거]를 답습하고 있다는 걸.


이런 사람이 구현하겠다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는 또 어느 시대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정부관련 민원을 온라인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칭 [민원24] 혹은 [정부24] 같은 민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하면 대박일텐데..


P.S : TV 토론에서 그는 미래 핵심산업으로 현재 중점 분야로 이미 진행중인 AI를 내세웠다. [세계는 지금] 프로그램이라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