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자택을 실제 가서 확인한 건가?
총리 말이 사실이라고 도저히 믿기지 않지만,
사실이라면 그 또한 여러가지 측면에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 일단, 개인소유 주택에 국가 공적설비를 설치해도 되나.
- 대통령이 있는 곳이 집무실이고 상황실이라니, 대통령이 주거하는 기간은 개인소유 주택이 아닌 공적 공간이라 해석한다면, 국가 공적 공간에 대통령 부인이 항시 함께 있어도 되는 건가. 특히, 국가기밀 유지가 필요한 비상시에도.
- 대통령이 집으로 퇴근하면 경호처나 부속실 혹은 국정상황실의 직원 누군가 같은 집에서 상주하는지 궁금한데, 퇴근후 대통령 부부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상주하는 대통령실 직원이 없다면, 급박한 상황시 지하벙커 수준의 설비 조작을 대통령이 할 수 있나.
- 대통령이 출근한 후 국가 상황실 수준의 시설이 혼자 있는 대통령 부인에게 노출돼도 괜찮은 건가.
- 지하벙커 수준이라면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었을텐데, 대통령 관저로 이사를 가면 바로 폐기시킬 설비에 그런 예산을 투자했다는 것도 소모성 아닌가.
총리가 대통령을 보호할 수는 있으나, 안그래도 대통령실에서 나오는 워딩이 계속 설화로 번지는 상황에서 총리까지 확인없이 말을 너무 가볍게 하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