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고영희

Dream in Paws

by 유니캣

눈을 뜨고 보니 꿈이었다.

꿈에 우리 고영희가 내 앞에서 두 발을 들고 서 있었다.

앞발로 한쪽 눈을 가리고 그렇게 한참을 서 있었다.

그 장면이 깨서도 너무 선명하게 떠올랐다.

아침에 혹시라도 어디 아픈 건가 싶어서 고영희 눈을 세세하게 체크했다.

아무런 이상도 없었다.

그저 그런 꿈이었나 싶어서 별 생각을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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