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웨딩레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에디터i Oct 21. 2020

스드메 다 해야 해?

스드메 구성하는 법

스드메를 고민할 시기가 오면 드는 생각. "원래 다 해야 하는 건가?"

결론은 다 하지 않아도 된다. 스드메는 스튜디오, 드레스, 헤어메이크업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이 3가지를 다 한다는 의미는 [스튜디오 촬영, 본식과 촬영 웨딩드레스 2회 대여, 신랑신부 헤어메이크업 본식과 촬영] 모두를 한다는 것이다.


수에르떼


요즘 예비 신랑, 신부들은 하고 싶은 것만, 꼭 필요한 것만 준비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하다. 정해진 구성으로만 준비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대로 마음에 드는 상품들로 조합하기도 한다. 이에 맞춰 스드메 상품도 원하는 것만 넣어서 구성할 수 있게 바뀌고 있다. 그렇다면 상품 옵션은 어떤 게 있을까? 


인기 있는 새로운 조합의 예시를 확인해봤다.


[구성 예시]


웨딩드레스(본식 1회) + 헤어메이크업(본식1회) + 본식 스냅

: 스튜디오 촬영을 생략하고 본식 스냅으로 결혼 앨범을 만듦.(본식 영상도 함께 추가하기도 함)

세미 촬영 + 웨딩드레스(본식 1회) + 헤어메이크업(촬영 + 본식)

: 촬영 시간이 짧은 세미촬영을 선택하는 커플(스튜디오에 드레스가 포함되어있는 경우가 많음)




이 외에도 다양한 옵션으로 구성을 변경하는 커플이 많다.

이런 추세로 박람회를 가기보다 직접 알아보는 예비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 어플로 화보와 견적, 조건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원하는 스드메 구성을 하는 커플이 많다. 현재 업계 1위인 아이웨딩에서 안정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웨딩어플 견적함, 장바구니 서비스




스튜디오, 드레스, 헤어메이크업, 본식스냅, 본식영상 등 여러 가지 옵션 중 필요한 것만 선택하고, 이벤트가 진행 중이면 각각 이벤트가로 이용할 수 있다. 소위 말하는 패키지로 정해진 업체만 묶지 않아도 받을 혜택은 다 받을 수 있다. 스드메 준비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품목은 빼고 어떤 품목은 넣을지 미리 의논해보는 게 좋다. 의논을 거친 후 품목을 정해두고 준비를 시작하면, 기준이 명확해서 스드메 준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개성이 강한 시대에 꼭 틀에 박힌 대로 결혼준비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 두 사람의 결혼식이고 결정은 모두 두 사람의 몫이기 때문에 얽매일 필요 없다. 스드메를 모두 해도 좋고, 원하는 것만 선택해서 준비해도 좋다. 두 사람만 좋다면.



결혼준비에 순서가 있나요?

스드메 견적 무한대로 내보기

매거진의 이전글 결혼 준비의 꽃✿ 스드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