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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 Sep 06. 2021

지금이라도 시작해봐야겠다.

-Min-

어른이 되고 싶었다

"꿈"이 있고 그 꿈을 향해 가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난 항상 남들보다 뒤처져있다고 생각하고

쌓여만가는 자책들 속으로 혼자 속삭이고 되새겼다.


해보고 싶은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시간과 상황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게 되었을 때

알 수 없는 마음에 응어리들이

좌절감에 빠져들었고 헤어 나오기 쉽지 않았다.


글을 쓰고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너무 낯부끄럽고 오글거려서

한 글자 한 글자 생각하는 날들이 눈에 띄게 줄었는데

지금이라도 어렸을 적 감성을 꺼내어보고

남들과 공감을 하고 싶어서 천천히라도

시작해보려 한다.


"이별"이라는 단어가 나의 주제였지만 지금은

주로 나의 "성장 일기와 좋아하는 " 써보려 한다.


생각하는 게 어려울지라도 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지금의 나와 공감하고 싶다 그때의 그 시간 추억들을

-

지금까지도 알지 못한 "어른"은 남들이 생각했을 때

어떤 단어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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