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제 Nov 29. 2023

학습된 무기력

아무것도 하기 싫은 이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시기가 왔다.

과거를 돌아보면 열정적인 나도 있었는데 지금은 왜 이럴까?


그것은 바로 누적된 실패와 좌절이다.

노력해도 안 되는, 불가항력적인 환경과 세상의 잔인한 현실에 부딪히면 좌절하게 된다.


실패는 성공의 발돋움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이 누적되면 무기력으로 변한다.


누구는 그런다. 

'더 노력하지 않아서 그래' '할 때까지 해봤어?'


잔인한다. 하지만 할 말이 없다.

노력하지 못한 것도 실패요소 중 하나다.

그래서 더 나 자신이 미워진다. 


회복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작은 것부터 다시 해보자.






매거진의 이전글 관계에 대하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