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사람들의 공통된 문제

by 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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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식의 오류, 비평의 가치 - 자신의 방법만을 고수한다. 변화하지 않는다.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흔히 '상식'이라는 이름 아래 많은 것들을 당연하게 여긴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한 상식이 언제나 옳은 것이라고 볼 수 없다. 시대가 바뀌면서 상식도 변한다. 따라서 상식이란 비판적으로 검토되어야 하며, 단순한 감각적 판단뿐만 아니라 직관적인 통찰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비평의 역할은 바로 이러한 오류를 바로잡는 데 있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야말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 '무엇인가 이유가 있겠지' 라며 관망하기 보다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봐야 한다. 그리고 적어도 그렇게 찾아보려는 사람들을 음모론자 정신병자 보듯 비난해서는 안된다.



2. 선택지의 소거 - 정보의 과다로 인해 선택지가 너무 많아진다. 결정이 복잡해진다.


취향이 성숙해진다는 것은 결국 선택지를 줄여가는 과정이다. 우리는 처음에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에게 맞는 것들만 남긴다. 예를 들어, SNS에서 팔로우하는 계정,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 선호하는 옷 스타일, 촬영하는 사진의 스타일 등이 점점 좁혀지는 것이 그 증거다. 이는 단순한 배제의 과정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더 잘 이끌어내는 과정이기도 하다. 취향이 확고해질수록 불필요한 정보에 휩쓸리지 않으며, 본질적인 것에 집중할 수 있다.




예술과 창작으로 예를 들면,

예술과 전통의 가치는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계속 이어지는 데 있다. 전통이 사라질까 옭아매어 두는것은 모순적으로 전통을 없애는 행위이다. 전통 가옥은 사용될 때 유지된다. 항온 항습이 되기 때문이다. 변하지 않는 전통은 결국 사라지기 마련이며, 시대에 맞게 변화하지 않으면 단순한 인습으로 남는다.

오늘날의 가장 큰 문제는 새로운 문화유산이 창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해당 시대 문화, 정신, 기술의 정수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나와야 한다.

또, 창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성을 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풍차가 악마로 보인다면 악마로, 풍차로 보인다면 풍차로 묘사해야 한다. 있는 그대로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창작자의 역할이다.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다.



3. 감정적인 반응보다는 논리적인 설득력을 기르는 데 집중


어려운 것을 지속적으로 해내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그것이 결국 변화를 만들어낸다. 여유로운 몸과 마음을 유지하며 충분히 고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준비가 부족하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되며, 이는 설득력을 떨어뜨린다.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것은 당신이 침묵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당신이 가만히 있기 때문이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행동이 아니라, 일상에서의 작은 비판과 꾸준한 실천이다. 우리가 매일 하는 선택과 태도가 결국 미래를 결정한다.
정론이라 믿는 것들을 의심하고, 스스로 사고하며, 행동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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