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 그리고 용서

비교 속에서 길을 잃은 우리

by 조선카우보이

우리 사회는 선과 악, 성공과 실패, 그리고 비교의 굴레 속에서 방향을 잃고 있는 듯하다.

성공은 선으로, 실패는 악으로 간주되며, 남들보다 앞서야만 가치 있는 삶이라 여겨지는 시대이다.

하지만 이런 기준이 정말 옳은 것인지 의문이 든다.

우리는 악을 어떻게 대해야 하며, 용서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비교와 경쟁이 선과 악을 왜곡하다

대한민국 사회는 한정된 자원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더 좋은 집, 더 높은 지위, 더 많은 돈을 가진 사람이 선을 이룬 듯 여겨지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패배자로 낙인찍힌다.

비교와 경쟁이 당연한 듯 자리 잡은 현실 속에서 선과 악의 경계는 점점 희미해지고, 사람들은 남들보다 앞서기 위해 때로는 선을 넘어 악으로 치닫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경쟁은 개인의 내적 만족보다 타인의 평가를 중요시하는 문화에서 비롯된다.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사람들은 스스로를 속이고, 타인을 희생시키며, 결국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악순환에 빠진다.


악을 이해하고, 용서를 배우다

악은 반드시 추구하면 안 되는 것일까? 철학적으로 악은 단지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 도덕적 기준과 갈등하며 내리는 선택의 결과일 때가 많다.

생존을 위해, 혹은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때로는 악이라 불리는 행동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악을 무조건적으로 비난하기보다는, 그 이면에 숨겨진 맥락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용서는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용서는 악을 눈감아주는 것이 아니라, 그 맥락을 이해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용서는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를 치유하며, 복수와 갈등의 악순환을 끊는다.

무엇보다 용서는 자신을 위한 선택이다.

과거의 상처에 묶이지 않고, 자유를 찾는 과정인 것이다.


비교를 넘어, 진정한 선으로

남들과 비교하며 얻는 성취감은 일시적이다.

진정한 선은 타인의 평가나 경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기준과 행복을 찾아가는 데 있다.

또한, 공동체 안에서 협력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용서를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선의 모습일 것이다.

악을 비난하기 전에 그 맥락을 이해하고, 선을 추구하기 위해 스스로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

용서를 통해 악을 넘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다.


선과 악, 그리고 우리의 선택

결국, 선과 악은 삶의 일부분이며, 이를 어떻게 대하느냐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비교와 경쟁이 아닌, 용서와 이해로 나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우리 시대의 진정한 과제이다.


"선과 악은 서로를 정의한다. 하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것은 우리의 용기와 선택이다."


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로, 정답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관점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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