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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짜리짜리 Sep 14. 2022

자신만 바라보기

자신만 바라보며 가기에도 바쁜 세상이다. 그럼에도 왜 자꾸 주변으로 눈과 귀가 가는 것일까.


우리는 비교하기 너무나 좋은 세상과 환경에 놓여 있다. 


과거에는 직접 만나서 보고 듣던 이야기를 터치 한 번으로 온 세상 이야기를 아는 것이 가능하고, 내가 원하지 않아도 보인다. 그리고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한없이 행복하다. 이 세상에 나만 힘들고 뒷걸음질치고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비교가 아닌 나에게 집중하고 만족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비교라는 장점이 나의 성장을 위한 에너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나친 비교는 열등감, 때로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들지만 건강한 비교는 성장을 돕는 좋은 자극이다.


그렇다면 건강한 비교는 어떤 것일까?


 정확하게 답하기 어렵지만 무엇보다 비교하기에 앞서 나만의 기준이 필요한 것 같다.


내가 노력해서 변화될 수 있고 나도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좋은 비교대상을 찾아 노력하는 것이다. 비교를 통해 상대방도 나도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비교는 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더 좋을 수 있다. 비교를 통해 좋은 방향으로 변화될 수 있다면 욕심이 아니라 노력을 하면 되고 이는 성장의 또 다른 이름일 수 있다.

 나의 주변과 상황이 변해야 내가 변화될 수 있는 것은 포기라는 핑곗거리가 마련되기에 좋지 않다. 일을 하고 계획하는 데 있어 핑곗거리를 없애는 것도 성공 노하우 중에 하나라고 ‘타이탄의 도구’에서 이야기한다.  


아무리 늦게까지 일을 했더라도 또 세상이 아무리 어수선하더라도 팔 굽혀 펴기 한 번도 못할 만큼 힘들기는 불가능하다. 목표와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변명의 여지를 없애는 것’이다. 습관이 되고 나면 두 번, 세 번, 열 번으로 늘려가도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타이탄의 도구들)


나의 에너지를 한곳에 집중하고 변명의 여지를 없애는 좋은 계획은 무엇일까?


아직도 안 되는 5시 기상. 10시에 잠들면 7시간 자고 5시 기상을 꿈꾸지만 여전히 어렵다. 그나마 5시 50분까지 앞당겼다. 변명의 여지를 없애는 법. 5시 50분에서 20분 앞당겨 5시 30분을 목표로!!! 도전해봐야겠다.

그리고 윗몸일으키기 하루에 10개로 도전하기, 한 달에 한번 새로운 곳 방문하기, 하루에 5분 영어 듣기 등 이렇게 쪼개서 작게 시작해 봐야겠다.



인생이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했다.
 필연적으로 남의 인생은 멀리서 보게 되게 되고,
 자기 인생은 가까이서 보게 되니 남의 인생은 즐거워 보이고, 나의 인생은 슬퍼 보이는 것이다.
 나는 누구를 지나치게 부러워하거나 연민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나에 대한 부러움이나 연민에 크게 연연하지도 않으려고 한다.
 - 찰리 채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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