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믿는 지성을 쌓아야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 양원근

인생을 바꾸고 싶었다.

책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지식을 모으려고 했다.

이성적인 지식을 모을수록 현명해진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독서를 계속해도 삶은 바뀌지 않았다.

아쉽게도 이성적인 지식은 삶을 바꾸지 못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식만 채우고 실천하지 않는

교양 속물이 되어가고 있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결국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지식이 아니라 믿음을 쌓아야 했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진심으로 믿지 않는 지식은

행동을 바꿀 수 없었다.

잘못을 깨닫고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합리적 지식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로 했다.

객관적 지식은 나에게 필요 없었다.

내가 진심으로 믿는 나의 주관적인 지식들만 남기기로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관점이 달라졌다.

눈에 보이는 단기적 정보에 대한 집착이 줄어들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장기적 지혜와 본질적 깨달음이 중요해졌다.

삶이 풍성해지고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나에게 의미있는 일을 찾아서 해내면 된다.

이것이 세상의 이치와 진리에 따라 살아가는 방법이었다.

처음에는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작지만 의미있는 일부터 찾아서 실행한다.

다음에는 시간이 더 걸리고 어렵지만 더 의미있는 일을 찾아서 실행한다.

이렇게 하면 하루하루 소중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다.

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 - 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