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의 북러닝 ≪디스럽터: 시장의 교란자들≫
<휴넷 CEO> 촬영, C-Level을 위한 북러닝.
이번에 소개한 책은 ≪디스럽터: 시장의 교란자들≫.
비즈니스 캐주얼만 입고 찍다가, 편한 복장을 입으니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주요 내용과 나의 인사이트를 더해 총 4편을 구성하였다.
제목만 들어봐도 뭔가 뜻밖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 기대감이 드는 책.
프롤로그 제목은 이렇게 시작한다.
"개소리 없는 진짜 혁신을 만들어낸 교란자들"
이처럼 도발적인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기존 질서가 무너져 내리는 사회에서 혁신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재해석해 성과를 거두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로완은 기술 환경의 변화와 미디어 트렌드를 흥미진진하게 소개하는 잡지 <와이어드> 영국판의 창간 편집장을 역임하였고, 세계적인 트렌드 분석가이자 비즈니스 구루로 유명하다. 이미 구글, 스포티파이, 샤오미, 트위터 등의 CEO들과 깊이 교류하며 여러 차례 미래 전략에 대한 영감을 줬다.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그를 찾아와 새로운 기술과 신생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을 어떤 식으로 위협할지 알려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강연이나 컨설팅으로 벌어들인 돈을 전부 그 기업들을 위협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1년에 130회 이상 비행기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비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혁신의 최전선’ 기업들을 찾아 다닌다. 저자 자신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고, 확인한 디스럽터들의 전략을 14가지로 압축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디스럽터(Disruptor)란 ‘혼란에 빠뜨리는 사람, 교란시키는 사람, 분열시키는 사람’을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의 부제인 ‘시장의 교란자들’은 “기존 것을 고치는 ‘혁신’이 아니라 판을 엎고 새로 짜는 ‘교란’이 답이다”라고 강조한다.
≪디스럽터≫의 저자는 기업이 디스럽터의 파괴적 사고방식과 전략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뭘까? 페이스북이 직원들에게 준 핸드북 문구 한 줄이 잘 설명해 준다.
“우리가 페이스북을 죽일 존재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그렇게 할 것이다.”
페이스북 직원들을 위한 핸드북이 냉정하게 말하는 메시지는 ‘개소리 없는 진짜 혁신’이 무엇인가를 말해준다. 지금 아무리 잘나가는 기업, 비즈니스 모델에게도 내일 당장 어떤 일이 닥칠지 알 수 없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회사는 어떠한가?
지금부터라도 고만고만한 ‘땜질’이나 보여주기식 ‘혁신 연극’은 거들떠보지도 말라. 그리고 기존 시장을 없애버리거나, 경쟁자들을 혼란에 빠트려 전혀 새로운 판을 짜는 전략을 구사하는 디스럽터가 되시기 바란다.
이재형 | 비즈니스임팩트 대표
전략∙조직변화와 혁신∙리더십 분야의 비즈니스 코치(CPCC·PCC·KPC). 주로 기업의 CEO∙임원∙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강의와 코칭을 하고 있다. KT 전략기획실 등을 거쳐 KT그룹사 CFO 겸 경영기획총괄로 일했다. 미시간대 경영대학원에서 MBA학위를 취득했으며, 저서로는 《발가벗은 힘》, 《테크노 사피엔스》, 《스마트하게 경영하고 두려움 없이 실행하라》, 《전략을 혁신하라》, 《식당부자들의 성공전략》, 《인생은 전략이다》가 있고,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한국경제》 ‘Let's Study',《머니투데이》 ‘돈 되는 이재형의 창업스토리’, 《월간외식경영》 ‘외식경영 성공전략’이라는 칼럼을 연재했고, 《DBR(동아비즈니스리뷰)》, 《서울경제신문》에 칼럼을 기고했으며, 현재 《이데일리》 '발가벗은 힘: 이재형의 직장인을 위한 Plan B 전략'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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