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출판 원고투고하고 출판사 연락을 받다

두번째 책출간 프로젝트

by 이은주


안녕하세요? 강의하고 글쓰는 성장계획가 이은주입니다.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 정말 행복한 메일을 받았습니다.

누군가의 메일을 이렇게 가절히 기다린 적도 없을것 같아요.

바로 출판사에서 온 메일입니다.




2019년 버킷리스트 : 두번째 책쓰기


책은 생명력이 있습니다. 나를 대신해서 나만의 생각과 지식을 전해주는 좋은 도구죠.

첫번째 책 '여자, 인생의 판을 바꿔라'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용기를 얻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 비록 대단한 성공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경험했기에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책은 또 다른 기회의 문을 만들어 줍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연결하고 강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물론 나의 가치를 올려주고 전문성을 인정받는 것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두번째 책을 쓰기로 결정했었죠.



버킷리스트_새해계획_새해목표_목표설정_2019_목표세우는법_버킷리스트작성법_성장계획연구소_이은주5.jpg 2019 버킷리스트 책출간


책은 엉덩이 힘으로 쓴다 : 5개월간의 사투



지금의 시대는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아무나 책을 쓸수는 없습니다. 책을 쓰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제를 정하고 원고를 끝까지 완성하기까지 수많은 고민과 생각이 이루어지고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래서 '책은 엉덩이 힘으로 쓴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지루한 인고의 과정을 거쳐야 생각이 지식이 글로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매일 진행하는 습관만들기 주제를 '책쓰기'로 정하고 매일 글을 썼습니다.

책을 쓴다는 것은 마음먹기도 쉽지 않지만 글을 쓰는 것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으로 인해 자꾸만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일단 바쁘거나 급한일이 아니라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하루중에 반드시 해야 하는 일로 정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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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있는 날은 온몸이 천근만근이지만 그래도 단 몇줄이라도 써야 한다는 생각에 노트북을 켰습니다.

어떤 날은 글을 쓰다가 꾸벅꾸벅 졸기도 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만 써진 날도 있어요 ㅎㅎㅎㅎ


강의가 없는 날은 새벽기상을 이용해서 하루에 A4 용지 두장을 채우기 위해 무진장 애를 썼습니다.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쪼개서 책도 읽어야 했습니다.

읽을 책도 많고 봐야하는 기사도 많고 써야 하는 글도 많아 시간이 모자라요 ㅠㅠ

그래도 매일매일 글을 써내려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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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서도 텐트안에서 글을 쓰기도 했어요.

장소를 바꾸면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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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켜놓고 한시간이 지나도 한줄도 못쓴날이면 노트에 펜으로 막쓰기를 했던 날도 많습니다.

목차에 맞춰 글을 쓰려니 한번 막히면 영~~ 진도가 안나갈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과감히 노트북을 덮고 노트에 쓰고 싶은 이야기를 마구마구 써내려갑니다.

나중에보면 이렇게 쓴 글이 더욱 진정성있는 글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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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글을은 모두 출력해서 다시한번 내용을 확인해 봅니다.

읽는 독자의 시선으로 이해가 가는지, 도움이 되는지, 내가 쓰려고 하는 의도의 글이 맞는지 생각하면서 읽고 또 읽으면서 내용을 다시 정리합니다.

그렇게 5개월간의 시간이 지나고 원고가 완성되어 갑니다.





책출간 원고투고를 하다


초고가 어느정도 완성이 되면 출판사에 원고투고를 시작하게 됩니다.

먼저 출간기획서부터 정성을 다해서 작성합니다.

출판사에서 원고 전체를 다 읽어보지 않기 때문에 출간기획서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제목(가제)와 기획의도, 작가프로필과 목차까지 잘 정리해서 출판사가 검토하고 싶도록 몇번을 다듬었습니다.

그리고 투고 하고 싶은 출판사 리스트를 만들어 원고투고를 시작했습니다.


메일을 작성하면서도 꼭 좋은 출판사와 인연이 닿아 좋은 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렇게 메일을 보내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초조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번에 되는 일은 없다


메일을 보내고 하루에도 몇번씩 메일을 확인했어요 ㅎㅎ

그리고 드디어 메일이 하나 둘 도착합니다.

제목에서 원고투고 회신 메일임을 확인하는 순간 가슴이 뜁니다.

손끝이 살짝 떨리면서 찌릿찌릿 전기가 통하는 듯 해요 ㅠㅠ

그렇게 쉼호흡 한번하고 메일을 클릭합니다.



거절1jpg.jpg 출간이 어렵다는 출판사 메일


그런데 출판사의 방향과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아쉽지만 출간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메일입니다.

긍정적인 답변을 못해 죄송하다는 말과 좋은 결과 얻으라는 격려의 말도 써있습니다.


네 네

한번에 되는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아직 투고한 출판사는 더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봐야죠.

저와 인연이 되는 출판사는 반드시 있을겁니다.






드디어 출판사 연락이 오다


원고투고를 하고 계속 출간이 어렵다는 메일을 받으면서 점점 자신감도 떨어지더라구요.

'내가 생각하는 방향이 틀렸나?'

'내가 글을 못썼나?' 어느순간 자책모드로 들어 갈때 쯤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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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기획안과 샘플 원고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상당히 흥미롭고 현시대에 유용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출판사 편집장님이 메일을 주셨습니다.


와우~~~ 정말 날아갈것 처럼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 내가 생각했던 내용이 틀리지 않았어'

편집장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셔서 미팅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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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또 한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출판사 대표님께서 직접 메일을 주셨네요.

'컨셉이 너무 좋고 대표님의 열정이 느껴져 이렇게 메일드립니다' 라는 내용과 직접 제목까지 정해서 보내주셨답니다.

역시 내일 전화해서 미팅을 진행할겁니다.







두번째 책을 쓰기로 마음먹고 몇달간의 노력 끝에 조금씩 진행이 되고 있어 너무 기쁩니다.

비록 원고투고후에도 많은 과정이 남아 있지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프리랜서, 1인기업가인 경우 자신의 퍼스널브랜딩을 위해서 책은 꼭 써야 하는 과제입니다.

많은 분들이 책을 써야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어떤 과정으로 책이 출판되는지 몰라 마음을 접는 경우도 많습니다.


앞으로 이후 과정들도 어떻게 진행되는 기록을하려고 합니다.

많이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세요.


혹시 책출판에 대해서 궁금한 내용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