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6년 4월 24일, 박문수 사망

by 글터지기

1756년 4월 24일,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청백리,

박문수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던

'암행어사'의 상징으로

오늘날까지 기억되는 인물입니다.


박문수는 영조 대에 활동한 문신으로,

강직한 성품과 현실 감각을 겸비한 관료였습니다.


특히 백성들의 삶을 직접 살피기 위해

지방을 돌아다니던 암행어사로서의 활약은

수많은 일화로 전해집니다.


탐관오리를 적발하고,

억울한 백성을 구제하며,

중앙에만 머물던 권력을 지방까지

바로 세우려 했던 그의 행보는

당시로서는 매우 드문 모습이었습니다.


그가 남긴 이야기 중 상당수는

설화처럼 전해질 정도로 극적입니다.


신분을 숨기고 민가에서 백성들의 소리를 듣거나,

부패한 관리의 실상을 현장에서 밝혀내는 장면들은

오늘날까지도 '정의로운 관리'의 전형으로 회자됩니다.


물론 후대에 각색된 이야기들도 있지만,

그만큼 그의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아 있다는 방증입니다.


그는 여러 관직을 거치며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고,

국가 재정과 민생 안정에도 기여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의 행정이 '법' 이전에

'사람'을 향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암행어사 박문수'라는 이름은 하나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권력을 감시하고, 약자의 편에 서며,

정의를 실천하는 공직자의 모습.


오늘날 우리가 기대하는 공직자의 이상이

이미 그 시대에 한 사람을 통해 구현하고 있습니다.


“권력은 누구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가.”


* 에필로그

로드아일랜드 판사 '프랭크 캐프리오'판사가 떠올랐습니다.

일전에 썼던 글을 첨부합니다.

https://blog.naver.com/jdj0934/223984743887

* 이미지 출처 및 참고 자료 : 나무위키 '박문수'

https://namu.wiki/w/%EB%B0%95%EB%AC%B8%EC%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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