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아의 쿵푸 아니고 똥푸
예똥이의 일기 50
탄이는 똥싸개다.
그런데 똥푸맨이 찾아와 탄이를 도와줬다.
나도 변비에 걸렸는데 똥푸맨이 도와줬으면 좋겠다.
수세식이 아닌 곳이나 더러운 화장실에서 똥을 못 싼다.
참는다. 너무 힘들다.
이런 때 똥푸맨이 도와줬으면 좋겠다.
난 탄이가 솔직히 부럽다.
맨날 놀림을 받지만 똥푸맨을 만났으니까.
탄이가 똥싸개가 된 날 똥푸맨을 만난 게 전화위복이라는 사자성어에 딱 맞는 것 같다.
나도 탄이처럼 나쁜 일이 좋은 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