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검사

예똥이의 일기 52

by 누룽지조아

2018년 6월 27일


2교시에 소변 검사를 했다.

‘소변’ 검사라니…. 숙제 검사보다 끔찍했다.

그런데 막상 변기에 앉으니 소변이 안 나왔다.


할 수 없이 무용실 갈 때 종이컵에 소변을 담아서 가야 했다.

친구들 중 몇 명도 나처럼 소변이 안 나와서 나와 같았다.

손을 폭풍처럼 빡빡 문지르고 보건실에 갖다 드렸다.


전에 종합병원에서 했는데 학교보다 종합병원이 더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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