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ark j Sep 07. 2023

경계 없는 미술살롱

미술 작품은 어떻게 감상해야 할까? _ 넷플연가

우리는 어릴 때부터 예술 작품 감상을 지식과 정보 중심으로 접하곤 했고 그 때문에 예술은 항상 정답이 있고 작가의 의도를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큽니다. 예술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작품 감상 및 비평 교육의 부재 역시 우리와 예술을 멀어지게 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예술을 사랑하지만 감상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처럼 작품을 향유하지 못하고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에서 벗어나 예술에 대한 지식 없이도 예술을 사랑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모임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넷플연가와 함께 합니다. 넷플연가는 2019년 ‘넷플릭스 보는 날엔 연희동에 가야 한다’는 이름으로 시작해 지금은 넷플릭스를 넘어 여러 OTT와 책 등을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보고 즐기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입니다.


저는 넷플연가에서 <경계 없는 미술 살롱>이라는 제목으로 모임을 진행합니다. 예술 작품의 기술적 분석 방법 설명과 함께 개인이 자신만의 관점으로 작품을 바라보며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는 질문들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사람들과 대화와 취향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각자의 관점과 경험을 존중하며 예술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찾아보는 과정을 함께 합니다.


넷플연가에서 진행하는 <경계 없는 미술 살롱>은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고 예술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분들이 함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넷플연가_경계 없는 미술 살롱

https://netflix-salon.com/meetups/2422


작가의 이전글 놀이터가 된 미술관_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