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장
이 점 록
모든 끝은 시작으로 가는 문
시간의 흐름을 잊은 듯
기적을 울리며 기차는 말없이 떠나네.
지난 날 아쉬움은 따뜻한 기억
365일 만에 열리는 보석상자
깊은 밤 빛나는 별들의 시간
새로운 이야기가 기다리고
그저 한 페이지를 넘기는 것
다시 만날 날을 그리는 초대장
12월은 끝이 아니다.
작가노트
1년을 새롭게 시작하던 새날이 어느덧 12월이다.
미끄럼틀을 내려가다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12월의 속도는 과속 그 자체이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지만
언제나 아쉬움과 희망이 교차한다.
그래서 12월은 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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