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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감통역사 김윤정 Sep 07. 2021

[5180] 꾸준한 달리기의 힘

나에게달달한정_매화런


#나에게달달한정

#오분이상보라방송


연속 3주째 화요일에 비가오네요. 슬픈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이란 노래가 생각납니다. 화요일 오분 이상 보라 방송 주제는 매화런_매주 화요일 달리기(런)인데, 연속 3주째 달리기를 못했습니다. 남산이 그립네요.








현장실습 시작전


저는 오늘 공간 정리 수업의 현장실습을 다녀왔습니다. 하루 종일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사실은 비가 들이쳐 더운데 창문도 못 열고 땀 뻘뻘 흘리며 진짜 고객 집의 정리를 도우러 실습생으로 참여하고 왔어요.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 20분까지 점심시간 한 시간 빼고는 참 열심히 일했습니다. 우리 집 일은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는데 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하루 종일 몸을 쓰고 돌아왔는데 괜찮습니다. 몸이 그리 많이 피곤하지도 않고 늘 달고 살던 두통도 없습니다. 긴장을 많이 하는 저는 외출하고 사람들 많이 만나고 돌아오는 날은 왼쪽 어깨부터 목덜미까지 심한 통증을 느끼는데 싹 사라졌습니다. 식단 조절과 꾸준한 운동, 스트레칭이 오늘 빛을 보내요. 사실 어제 너무 긴장되어 잠도 두세 시간 밖에 못 잤거든요.


꾸준히 무언가를 지속하는 게 성과를 낸다는 단순하지만 위대한 진실을 경험한 하루였습니다.



정리 현장실습을 하며 달리기와 마찬가지로 혼자보다는 여럿이 협력할 때 더 좋은 성과가 있음도 경험했네요. 저와 같은 개인주의적 성향을 가진 사람도 언젠가는 좋은 협력자들을 만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여러분 달달한 밤 보내세요^^


https://www.instagram.com/p/CThZdLxlb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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