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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가는 꿈번들
by 이정하 Mar 14. 2017

도전의 연속성에서 나오는 힘

못해도 괜찮아, 아직 배우는 단계이니까

도전.


이 단어는 나를 나답게 만들어준다. 도전을 하지 않고 내가 삶을 살아왔던 순간이 있었나, 생각해보면 정말 누군가의 말처럼 우리의 삶은 도전의 연속이다. 하고 싶은 일에의 도전,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만 하는 일에의 도전, 그리고 '아... 나 그거 못하는데.' 하고 매번 피했던 일을 잘해보고 싶어서 하게 되는 도전... 도전이라는 단어가 없었다면, 우리가 매번 시도하는 그것은 '시행착오', 또는 '한번 해보기'와 같은 단어로 바뀌었을 것이다. 


도전이 나 자신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냥 제자리일 뿐이다. 매번 새로운 일을 할 기회가 생기고, 그 기회를 놓친 건 지난 날들로 충분했다. 망설이고 생각만 하다가 그렇게 기회를 놓쳐버리면 나중에 크게 후회한다는 것은 이미 많이 겪어보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조금 무모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선택지가 두가지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늘 하겠다고 택했다. 하고싶다는 마음이 두려움을 매번 이겼던 것 같다. (나는 뭐든지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나를 잘 안다.)


그렇게 무모한 도전들을 하고나서, 힘든 순간들도 많다. 매번 도전의 순간이 짜릿하고 보람찬 것은 아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이 알고보니까 엄청나게 중요한 부분이었다던지, 나의 사고 자체가 훈련이 많이 되어있지 않으면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던지, 일을 하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의견 조정을 하면서 모든 사람의 생각은 정말 제각기 다름을 느낀다던지. 나에게 늘 도전은 그의 이름에 따른 힘듦을 가져왔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내가 도전하게 되는 일들은 내가 잘하는 일들이 아니다. 내가 배우고 싶어서, 내가 나의 역량을 지금보다 더 키우고 싶어서,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하겠다고 마음먹은 일들이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도전, 또 도전, 새로운 일에, 새로운 나의 모습을 시도해보고 경험으로만 얻을 수 있는 값진 깨달음을 얻는다.


도전하는 나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도전의 연속에서 발견하는 나의 모습. 그 모습이 결코 예쁘고 아름답지만은 않더라도, 그 모습이 쌓이고 쌓여 결국 도전하는 나를 만드는 것이다. 처음엔 누구나 다 그렇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있었던가? 도전하는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배우는 사람은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나는 도전을 통해서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내가 될 것이다. 도전하는 나는 성장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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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정하의 팔레트
한국교원대학교 교육학과 2학년
instagram: jjeojjj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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