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디지털 아트 판매의 세계.
코인을 시작한지 언 1년. (현재 많이 물려서 존버중.. 의도하지 않았던 장투)
사실 철새처럼 친구들이 산다고 하거나 유튜버들이 사라고 하는 코인만 계속해서 줍고 물리고의 연속이다.
코인을 시작하고 나니 이것저것 많이 보이게 된다.(전에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눈에 보인다)
몇달전부터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 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님들이 속속들이 시작하고 있는 nft.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이나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주력으로 작업하는 나에게는
디지털프린팅으로 판매하는 작품 이외에 딱 알맞는 판매 시스템이라고 느껴졌다.
nft에 대해 하나도 모를때 몇 없는 한국 유튜버들의 영상을 여기저기 찾아보고 구글링 하면서 최종적으로 결정한건 오픈씨!
작품을 하나 업로드 할때 가스비라는게 있는데,(생각보다 꽤 된다. 심지어 코인 상승장일때 시작해서 좀 더 들음)
오픈씨에서는 첫 작품 업로드 할때 빼고는 가스비가 들지 않아
다른 플랫폼보다 가볍게 시작할 수 있겠다 싶었다.
두개의 작품을 올리고 방전...
지금까지 그냥 방치해두었다가
이제서야 시간이 조금 여유로워 져서 몇가지 작품을 더 업로드 했다.
판매라는것이 오프라인에서도 어렵다고 느끼는데,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다.
얼마에 책정할것인가, 몇개의 수량으로 판매할것인가, 업로드 하는 애니메이션 한 씬의 경우
사운드를 제거할것인가 사운드까지 포함할것인가, 가로 비율의 작품을 올릴것인가 세로로 올릴것인가 등등.
스마트스토어를 다시 처음 시작하는 느낌이었다.
다른 작가들은 얼마에 올렸나? 내가 적정선에 올린게 맞나 하면서..
하지만 판매는 처음 정한 대로 간다.
처음 정했던 판매 금액에 최대한 맞춰서 업로드 했는데
업로드 후에도 조금 고민이 된다. 너무 비싸게 올린건 아닌가 싶다가도
이정도는 받아야 나의 가치만큼이지 않을까? 싶기도 한 어려운 작품 판매의 세계.....
아무튼 nft를 시작했으니 홍보도 할 겸 글을 작성한다.
사실 팔릴거라고는 기대하지는 않는데, 작품 작업했던것들 아카이브용으로 일단은 올려보기 !
아래의 링크에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구매하시면 감사하지만 구매 하라고 올리는 건 아님)
▸ YOUTUBE
✍︎ GRAFOLIO
✑ BRUNCH
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애니메이션 작업과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