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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정목 Jul 18. 2019

가볍게 언급하고 지나갔던 것들에 대한 리뷰 1편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전체적인 글로벌 시장과 제가 평소게 관심을 두고 있던 것들에 대해서 쭉 훑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요즘 경기가 어떻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아마도 국내 경기, 국내 주식, 국내 주가, 국내 부동산 등에만 관심을 갖는 분들이라면 긍정적인 대답을 안 하실겁니다.



하지만 눈을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돌린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오늘은 전체적인 경제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짧게는 몇 개월 전에, 길게는 몇 년 전에 제가 가볍게 언급하고 지나갔던 것들이 그 동안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주로 제가 금융상품에 대한 것들을 많이 적고, 그에 대한 리뷰를 많이 했기 때문에 오늘은 금융 상품에 대한 부분은 최대한 빼고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click >> SHOPEE LAC LA SALE




제가 올해 3월에 방콕을 다녀온 이야기를 적으면서 동남아의 운송 사업을 꽉 잡고 있는 그랩(Grab)과 이제 막 뜨고 있는 쇼피(Shopee)에 대해서 아주 살짝 언급을 했습니다.(쇼피는 우리나라의 쿠팡, 미국의 아마존과 같은 이커머스 업체입니다.)



클릭 >> 방콕 여행이 더욱 열심히 살도록 나를 자극하다.



그랩(Grab)은 아직 상장이 되어있진 않지만, 쇼피(Shopee)은 나스닥에 상장된 동남아 최대 인터넷 플랫폼 업체인 Sea Limited의 자회사 입니다. 그리고 중국의 텐센트에서도 투자를 하고 있는 회사 입니다. 






그래서 모회사인 Sea Limited의 주식 투자에 관심이 저는 많았습니다. 지금 제가 이 회사 주식을 샀는지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불과 몇 달만에 어떤 상황으로 바뀌었는지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보시다시피 제가 글을 쓰고 난 직후인 2019년 4월 1일에 23.35 달러를 하던 주가는 오늘 기준으로 36달러가 되어있습니다. 수익률로 따지자면 3개월간 수익률은 151% 입니다..








2017년 8월 21일에는 제가 달러 상품에 투자를 하는 것과 달러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상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클릭 >> 달러 상품 투자 및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한 기대감



이 때 제가 한국에 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서 잘 안다고 착각하지 말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식을 할거면 차라리 해외 주식을 사라고 했습니다. 또한 해외 상황을 잘 알 수가 없어서 해외 주식을 사는 것을 두려워 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때 제가 아마존(Amazon)에 대해서 살짝 이야기를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 이후 아마존의 주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캡쳐 : 야후파이낸스 : 아마존 주가 변동 >



제가 글을 썼던 2017년 8월 21일 아마존의 주가는 945.26달러 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마존의 주가는 2012.50 달러 입니다. 약 2년간 수익률은 212.9% 입니다.



마지막으로 환율이 많이 떨어진 국가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면 2018년 5월에는 제가 브라질 채권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었습니다.




클릭 >> 환율 변동에 따른 투자 방식의 변화 2편 - 발칙한 투자(2018년 5월 10일)



< 캡쳐 : 야후파이낸스 : 브라질 헤알화 : 대한민국 원화 의 변화 그래프 >



결과적으로 2018년 5월 13일 기준으로 1헤알화당 292.52원을 하던 것이 오늘 기준으로 1헤알화는 315.12원 입니다.



당시 브라질 채권에 투자를 한 분이라면 연수익으로 약 12% 정도의 이자 수익과 함께 환율 변화로 인해서 원금 대비 7%의 추가 수익을 환차익에서 얻고 있습니다.







제가 글로 남기고 싶었던 것은 제가 언급했던 것들이 결과적으로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 경기가 안 좋고, 어딘가 투자하기 두렵다는 분들이 계신다면 우물에서 나와 세상 밖을 한번 보셨으면 합니다. 어떻게 보면 최근 대한민국의 경제에 대한 내용을 보면 한없이 우울해 집니다. 하지만 지구 상의 다른 곳에서는 엄청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가 거의 확실시된 지금 이 시점에서 남은 2019년도가 어떻게 돌아갈지는 모르겠지만 한없이 우울해 하고 있거나 국내 부동산만 오를지 내릴지를 논하고 있을 때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오늘 절실하게 들었습니다.



적어도 20~50대 초반 분들이라면 좀 더 다른 세상에 눈을 돌려서, 적어도 관심이라도 가져보았으면 합니다. 저 또한 앞으로는 더 진취적으로 자산을 관리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오늘 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 더 많은 정보 및 상담신청 :  https://celldna.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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