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보험기사

일주일 만에 보험설계사 필독서 등극?..무슨 책이길래

by 정재혁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6626

일주일 만에 보험설계사 필독서 등극?..무슨 책이길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보험사 지점장과 설계사, 대인보상 담당자가 뭉쳐 자동차보험에 관한 모든 내용을 담은 책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동차를 소유한 국민이라면 반드시 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데, 우리 주변 곳곳엔 자동차보험을 잘못 가입하는 사례를 접할 수 있다. 13일 라온북이 최근 출판한 '자동차보험 사용설명서'에서 차 보험에 가입할 때 12개 핵심만 알면 제대로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책의 공동저자는 모두 현장 전문가 출신으로 영업과 보상을 담당하고 있다. 이 책은 출판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3쇄(5000부)를 찍어독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진수 저자는 “이 책은 자동차보험에 관해 쉽게 풀이해서 설명하기 때문에 영업 현장에서 설계사와 보상 담당자들을 위한 강의 교재로도 사용되는 등수요가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자동차보험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진수 저자는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제대로 담보를 추가하지 않은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면서 “자칫 잘못하면 차 사고로 인해 하루 아침에 파산위기에 몰리거나 형사 사건에 휘말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진수 저자는 작년 신라호텔에서 발생한 택시운전자 추돌사고가 대표적인 예라고 설명한다. 택시 운전기사가 신라호텔의 정문을 들이 받아 영업배상금으로 5억원을 물어줘야 했다. 당시 택시 운전기사가 가입한 대물배상은 5000만원, 나머지 4억 5000만원을 자비로 내야 했던 것이다. 김 저자는 “다행히 이부진 사장이 신라호텔에서 대신 배상하겠다고 진화에 나서면서 일단락됐다”며 “만약 실제로 물어줘야 하는 상황이었더라면 수 억원을 배상해야 돼 택시 운전기사에겐 파산 위기의 커다란 부담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일부 설계사를 통해 가입한 경우도 담보를 잘못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고 경고했다. 예컨대, 자동차보험에서 다른 차량을 운전할 경우를 대비해 '타차운전자담보특약'에 가입한다. 하지만, 이 특약은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상대방 차량에 대한 수리 보상을 지원하지 않는다. 다른 차량의 손해까지 보상받으려면 '다른차량지원손해특약'에 추가로 가입해야 한다. 이 특약은 자기차량 손해담보가 반드시 가입돼야만 추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타차운전자담보특약'과 더불어 '다른차량지원손해특약'에 가입해야 다른 차량을 운전 중 사고가 났을 경우 보상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김 저자는 “자동차보험은 매년 갱신하기 때문에 매우 친숙한 보험이지만, 구조는 매우 복잡하게 돼 있다”면서 “많이 헷갈리는 특약 중 가족한정특약은 배우자와 자녀가 운전할 때 보장되고, 형제·자매는 약관상 가족한정으로 묶을 수 없어 지정 1인 등으로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동차보험 사용설명서는 6개 표준담보와 6개의 핵심 특약을 선별해 자동차보험의 핵심구조를 찾아내고 설명한다.가입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보험)증권 읽기 방법과 판단 기준을 제시해 책을 읽은 후 자동차보험을 올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최근 다이렉트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아 평소 자동차보험에 궁금한 점이 많았거나 사고 시 보험 때문에 억울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하다. 더불어 자동차보험 컨설팅을 어렵게 느끼는 설계사들이 읽으면 자동차보험 설계와 관리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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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사용설명서'


제목만 봐선 그리 재밌어 보이지 않는데, 출판 일주일 만에 3쇄를 찍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에 따르면, 영업 현장에서 설계사와 보상 담당자들을 위한 교재로도 사용되는 등 수요가 많다네요.


자동차보험은 아시다시피 의무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잘못 가입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쉽죠. 소비자가 정말 필요해서 찾는 보험이 아니라 그렇습니다. 의무보험이니 보험사마다 상품이 다 비슷비슷할 거란 생각을 하기도 쉽고요.


하지만, 자동차보험은 매우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에게 자동차보험만큼 친숙한 보험도 없지만, 그만큼 보험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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