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7376
교보생명이 금감원 제재심의 당일에 자살보험금을 전액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672억원 규모에 건수로는 1858건이라고 합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끝까지 가보자'라는 입장으로 보였는데, 아무래도 오너인 신창재 회장이 징계 대상이 될 수 있어 결단을 내린 것 같습니다.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교보생명 측이 말했는데요. 이럴 거면 좀 더 빨리 했으면 어땠을까 조금 아쉬운 감이 없지 않습니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여전히 'go'를 외치고 있긴 한데요. 언제 입장이 바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오늘 오후 금감원 제재심의 결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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