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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직딩제스 Jun 28. 2016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은 결코 즐기는 사람을 따라갈 수없어

직딩단상 | 지혜

어떤 분야에 최고에 다다른 사람들의 공통점은, 최선을 다하고 그 과정을 즐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선을 다하다’는 말에는 흔히 고통이 따른다고 생각하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진짜 최고가 된 사람은 그 과정조차 즐긴 것이 아닐까. 물론 과정에서 고통이 수반되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그것을 통(痛)으로 받아들일 때, 누군간 락(樂)으로 즐겼다. 결국, 즐긴 사람이 최고가 된다.


힘들어하는 사람은 다른데서 에너지를 채우지만, 즐기는 사람은 그 과정 속에서 에너지를 채운다. 힘들어하는 사람이 쉬고 있을 때, 최고가 된 사람은 과정 속에서 힘을 받는다.

무언가 되기 위한 과정 자체가 너무 고통스럽다면 그것은 자기 자신의 길이 아닐 수도 있다. 2천 년 전 공자의 말이 결코 틀리지 않았다.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은 결코 즐기는 사람을 따라갈 수 없다.



#‎통지자불여락지자 #‎痛之者不如樂之者 #‎직딩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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