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내 인생 최고의 가수 슈퍼주니어 예성
내가 좋아하는 가수는 슈퍼주니어 예성이다.
2005년 Twins로 슈퍼주니어를 알게 되었고,
예성에게 본격적으로 입덕한 건
2007년 MKMF 갈증 무대부터였다.
그때 시작된 나의 덕질은,
40대가 된 지금까지도 내 삶에 큰 기쁨과 행복을 주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데뷔가 올해로 벌써 20년이 되었다.
나의 덕질도 그만큼 오랜 세월을 함께해왔지만,
사실 20대와 30대의 덕질은 그렇게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20대 타지 생활에 돈이 없어서
밥도 못 먹을 만큼 힘들던 시절,
TV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버텨야 했던 그때,
예성이 나오는 무대와 노래는
내가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게 해주는 힘이었다.
30대에는 개인적인 일로 인해
음악조차 듣지 못할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렇게 힘든 시절을 지나,
이제야 마음 편하게 덕질도 하고,
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땐
어느새 30대 중반이 되어 있었다.
40대가 된 지금의 나는
열심히 일하며 앨범과 굿즈를 사며 행복해하고,
국내 콘서트가 열리면 서울에 숙소를 잡고 여행도 하면서
오랜만에 덕친들도 만나 예성의 무대를 본다.
같이 앉아서 예성이야기도 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며 공연을 즐긴다.
처음 입덕한 20대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늘 함께한 슈퍼주니어 예성의 덕질은 어떻게 흘러갔는지,
내 삶에 어떻게 녹아들어 지금까지 함께할 수 있었는지
나의 덕질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