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티는 아프리카 동북부에 있는 비교적 작은 국가이다.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소말리아에 둘러싸여 있고 북으로는 아덴만에 접해 있다. 지리적 요충 지대에 있다. 지부티는 19세기에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1977년에 국민투표를 거쳐 독립국가가 되었다. 독립한 해에 유엔에 가입하였다.

지부티는 다인종국가인데 소말리족과 아파르족이 제1, 제2의 주요 종족이다. 이들 종족은 소말리어와 아파르어를 쓰지만 프랑스 식민 지배를 오래 겪었기 때문에 프랑스어가 공용어이고 아랍어도 역시 공용어다.

지부티에서 가장 높은 산은 해발 2,028미터인 마우사알리산이다. 이 산은 지부티 동북쪽에 있는데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지부티 세 나라가 만나는 지점에 있다.

지부티는 강대국들의 군사기지가 많다. 국가 발전을 위해서 지부티 정부가 외국에 군사기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미국, 중국, 프랑스, 일본 외에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등이 지부티에 군사기지를 두려 하고 있다. 중국이 새로 개발한 장거리 수송기는 쓰촨성에서 지부티 중국 기지까지 바로 날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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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중 글쓰기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직업 출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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