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f.kakao.com/_xkxnrHn/chat
안녕하세요
경성대 약대에 3학년으로 들어갔던
박 oo이라고 합니다
저는 수시 대신 다른 전형을 통해
남들보다 학업에서 뒤처졌던 부분을
효율적으로 극복했었는데요
당시에 직접 했던 수단들을 적어볼 테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고교에 들어가고 나서부터
약대 진학을 목표로 정했었는데요
졸업 후에는 면허증을 취득한 뒤
약국 창업은 물론, 대규모의 보건기관 같은
업체에서 취직할 수 있어서 였습니다
넓은 관점에서 보면 건강식 개발이나
화장품 쪽으로도 종사할 수 있어서
은근히 진로가 다양하기도 했는데요
마침 제가 사는 부산 대연동에 있는 4년제인
경성대가 해당 전공으로 유명하다길래
다니기도 편하겠다 싶어 1지망으로 삼았죠
더 늦기 전에 공부에 매진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착실히 공부했던 친구들을
따라잡기는 무리였고 수시에서 떨어졌는데요
당연히 정시 대비도 미흡해서
이걸 대체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몰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경성대 약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모집요강을 살펴 보니까, 고교 내신이나
수능을 안 보는 별개의 루트가 존재했습니다
그게 바로 중간 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는 편입이었는데요
PEET라는 어려운 시험도
최근에 없어졌다고 해서 기회인가 싶었죠
거기다 약대의 경우에는 6년이나 다녀야
수료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지만
졸업도 비교적 일찍 할 수 있다 보니
제게는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평가전형이었는데요
이게 초중고로 비유하면 전학 느낌이라서
적어도 다른 학교에서 2년 이상은 마친
학생들만 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러한 학위증을
온라인으로 갖추는 방안도 있다는 말을
친구들에게서 듣게 되어 자세히 알아봤죠
물론 처음 접했다 보니 생소했었지만
인터넷에 검색해서 파악해 보니까
바로 교육부 제도를 활용했다고 했는데요
정규 대학이랑 동등한 효력이 있어서
졸업장을 새로 얻고 나면 경성대 약대에
입학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수시 대신 3학년으로 진학을 준비하는 법이
이렇게도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금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원격 학습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평점을 관리하기에도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장점도 존재했는데요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었답니다
다만 정확한 절차는 개인 상황마다 다르다길래
이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었는데요
학생 여건에 맞춰 효율적인 플랜을 세워주는
멘토 분이 있다고 해서
자세한 조언을 들어보기로 했죠
고졸인 제 상황에서 수시 대신 편입으로
경성대 약대에 가는 조건인 전문대졸 학위는
본래 80학점에 2년이 소요되었는데요
바로 라이선스를 병행해서 70점만 맞추면
절반 수준까지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우회 루트가 존재한다는 걸 설명해 주셨죠
다만, 이게 어려운 종목이면
나름대로 손해가 있겠지만 다행스럽게도
약대 공부하고 무관한
간단한 기술증도 해당이 되었구요
나중에 원서를 접수할 때는
출신 전공도 상관이 없었답니다
추가적으로 기출문제에 자료까지
정리해서 공유해 주셨는데요
이만 하면 충분히 경성대 붙을 수 있을 만큼
대비할 수 있겠다 싶어서
얼른 수강신청부터 하기로 결심을 내렸죠
그렇게 경성대 약대를 목표로 잡고
출석을 하게 되었는데요
수시 대신 요건을 충족하는 법 치고는
매 주에 하나 씩 올라오는 인강을
재생시켜 놓기만 하면 인정이 되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일정만 미리 체크해 두면
크게 어렵지도 않고 편리했는데
심지어 시간표도 없었어요
14일 내에만 참여하면 결석이 아니라서
출결 관리도 힘들지 않았던 거죠
물론 경성대에서는 평점이 중요한 만큼
토론, 과제나 중간 기말고사는
신경을 안 쓸 수는 없긴 했는데요
감독관이 없는 데다가 멘토 님이 전수해 주신
노하우를 따라 하며 컴퓨터로 작성하니
예상보다 흡족한 퀄리티로 마무리했답니다
거기다 나중에 있을 면접을 위해
약대하고 연관된 정보와 세밀한 팁까지
흔쾌히 공유를 해 주셨구요
그래서 전 강의를 틀어놓고, 옆에서
기술증이나 화학, 생물 같은 선수과목,
그리고 공인영어 공부에 몰두해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갔답니다
그런 식으로 계속 도움받은 덕에
4.3이라는 높은 평점으로 80점을 다 모았어요
하지만 곧바로 지원할 수 있었던 건 아니고
행정처리가 아직 남아 있었는데요
접수 기한이 따로 있긴 했지만
다행히 멘토 님이 미리 숙지시켜 주셔서
혼자서도 잘 신청했답니다
그리고 늦지 않게 토익에서도 900점을 넘기고
경성대에 원서를 제출했답니다
이후에 본 필답고사는 은근 어려웠지만
그간 대비를 해와서 그런지
높은 점수를 받고 마무리했구요
대망의 면접은 다대 일로 진행이 되었는데
기본 인성이나 전공에 대한 적합성,
자기표현능력, 향후 비전을 질문하더라구요
그래서 대학에 들어오고 싶었던 이유를
정리해서 파악했던 지식과 함께 답변했죠
그렇게 최종합격자 통보를 받고 3월에
기쁜 마음으로 편입하게 되었던 거 랍니다
여기까지 수시 대신 3학년 입학으로
경성대 약대 입시를 준비하는 법을
제 경험에 빗대어서 적어 봤는데요
25년부터는 선수과목 조건도 없어지니까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pf.kakao.com/_xkxnrHn/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