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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후반에 목 디스크로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직접 아파보니까
몸이 불편한 분들의 상황이 얼마나 힘든지
체감하게 되더라고요.
그 경험을 계기로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알아보니 물리치료사가 되려면
국가고시를 통과해야 했고
그 시험은 아무나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물리치료학과를 졸업해야만
응시자격이 주어지더라고요.
편입도 방법이었지만
보건계열 특성상 커트라인이 높고
영어 성적까지 필요하다 보니
직장 병행하면서 준비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컸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다가
물리치료사 학점은행제를 활용한
대졸자 전형을 알게 됐습니다.
이 전형은
✔ 전적대 성적
✔ 면접
이 두 가지로만 평가가 이루어져서
수능이나 영어 시험이 필요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저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성적을 다시 만들어서
진학을 준비하기로 했어요.
전문학사를 새로 만들기 위해
총 80학점이 필요했는데요.
기간을 줄이기 위해
✔ 자격증 취득 → 24학점 인정
✔ 독학사 시험 → 12학점 인정
이 방법들을 활용했습니다.
자격증은 필기 위주로 준비해서
한 달 정도 공부하고 취득했고
독학사는 쉬운 과목 위주로 선택해서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남은 학점만
온라인 수업으로 채웠어요.
수업은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한 학기 15주 과정이었습니다.
강의는 주차별로 올라오고
2주 안에만 수강하면 출석 인정이라
직장과 병행하기에도 무리가 없었어요.
과제나 시험도 있었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60점 이상이면 이수 가능해서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틈틈이 면접 준비도 같이 하면서
진학 준비를 병행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모든 과정을 마치고
학점인정 행정절차까지 완료한 뒤
대졸자 전형으로 지원해서
원하던 물리치료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물리치료사 학점은행제라는 방법을 알고 나니까
훨씬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는 국가고시까지 준비해서
정식 물리치료사로 활동하는 게 목표입니다.
혹시 저처럼 늦게 시작해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물리치료사 학점은행제 방법도
충분히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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