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세이커스 넙죽이

이천이십사년 칠월 이십육일

by 갤럭시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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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십오년사월팔일 우리 모모가 무지개 다리를 걷넜다. 이천삼년삼월일일에 우리가족에게 왔으니 12년을 살다가 갔다. 본가에 작은 화분에 있다가, 우리집에 벵갈고목나무 화분을 마련해서 데려왔다. 모모처럼 잎이 넙적하고 둥실 둥실한 나무로 골랐다. LG 팬도 아닌데, 그냥 긴 이름을 붙여주고 싶어서 모모 세이커스 넙죽이라고 이름을 지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