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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락폴로 Nov 18. 2020

현대차그룹의 아이오닉 중국명 '아이니커'

현대차는 중국 현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상하이(上海)와 장쑤성(江蘇省), 저장성(浙江省) 일부를 포함하는 창장(長江) 삼각주(장삼각)와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의 약칭) 지역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또 박람회를 통해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중국명인 '아이니커'를 공식 발표하고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전동화 전략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아이니커는 아이오닉의 중국식 발음이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3월 온라인을 통해 처음 공개한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도 함께 선보였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내년 중국 시장 진출에 앞서 제네시스의 대표 모델인 G80과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GV80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제네시스 이미지를 구축하고 중국 고객의 기대감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대형 세단 G90의 스페셜 에디션인 '스타더스트'를 전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대차그룹은 또 고성능 차량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인기 차종도 선보였다.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모델 RM20e, 고성능 레이싱카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N TCR, 수입 판매를 공식화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전시했고, 기아차는 글로벌 호평을 받는 대형 SUV 텔루라이드, 내년 하반기 중국 시장에 판매 예정인 플래그십 다목적차(MPV) 신형 카니발, 6년 만에 새롭게 출시된 쏘렌토의 하이브리드 모델 등을 전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소기술 리더십과 전동화, 고성능 기술 비전 등을 적극 알리고 중국 고객의 반응을 심도 있게 파악해 미래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향상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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