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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35만대, 전기차 30만대

by 락폴로

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35만6000대로 전 분기 대비 0.6%(14만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인구 2.03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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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별로 누적점유율은 국산차 87.7%(2223만3000대)이며, 수입차 12.3%(312만3000대)로 수입차 점유율 증가 추세가 계속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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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연료별로는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가 전분기 대비 8.3%(11만3000대) 증가했으며, 누적등록 대수는 전체 자동차의 5.8%(147만8000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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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분기 자동차 신규등록은 42만9000대로 전 분기 대비 0.1%(627대) 줄었다. 하지만 수입차는 2.2%(1741대)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5.3%(2만1000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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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별 신규등록은 쏘나타, 쏘렌토 하이브리드, 포터Ⅱ, 캐스퍼 순으로 나타났고 경형 승용차는 2014년 이후 감소추세를 보였다가 국제유가 급등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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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기차의 신규등록 대수는 5만1000대로 전 분기(4만1000대) 대비 23.6%(9700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서울·제주도에 전기차(15만1295대)가 다수 등록(43.5%)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사별로는 현대(42.8%), 기아(26.6%), 테슬라(13.2%) 순으로 누적 등록 점유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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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관은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은 내연기관차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 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해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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