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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대형 전기 SUV EX90 첫 공개

by 락폴로

EX90은 1회 충전으로 최대 600㎞까지 주행할 수 있는 7인승 전기 패밀리카로, 111kWh 배터리와 2개 영구 자석 전기 모터 2개로 구동되는 4륜구동 버전이 먼저 선보인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517마력, 910N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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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90은 다양한 탑승자 보호 장치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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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은 코어 컴퓨터와 이와 연결된 8개의 카메라, 5개의 레이더, 16개 초음파 센서와 라이다(LiDAR)가 엔비디아 드라이브와 합쳐져 실시간 360도로 차량을 모니터링한다. 이에 따라 고속 주행에서도 전방 250m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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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볼보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구동되는 특수 센서와 카메라가 운전자의 시선 집중도를 측정해 주의 산만이나 졸음운전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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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90은 바람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을 채택해 공기역학적 효율 지표인 드래그 계수에서 대형 SUV로는 우수한 0.29의 수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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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는 재활용 강철과 알루미늄을 각각 15%, 25% 사용하고, 실내 인테리어는 페트(PET)병 소재로 만든 직물과 산림에서 얻은 바이오 소재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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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테인먼트와 배터리 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엔비디아 드라이브 AI 플랫폼 자비에와 오린, 퀄컴의 스냅 드래곤 콕핏 플랫폼 등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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