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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락폴로 May 22. 2020

출시 앞둔 제네시스 G70 부분변경, 바뀌는 부분은?

제네시스 GV80, 신형 G80가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기대주 'G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포착됐다.

제네시스 GV80와 신형 G80는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통해 완벽한 비율과 우아하고 럭셔리한 외장디자인,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모던함과 중후함을 연출한 인테리어, 고급소재와 높은 품질, 다양한 컬러 등으로 제네시스만의 고급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진다. GV80는 출시 첫날에만 1만5천대가 넘는 계약대수를 기록, 올해 판매목표대수 2만4천대를 훌쩍 뛰어 넘은 3만여 대를 돌파했고, 신형 G80도 첫날 2만2천여 대가 계약, 올해 판매목표대수 3만3천여 대를 넘어섰다.

이번 스파이샷에 포착된 G70 페이스리프트도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 파워트레인 변경, 가변배기시스템 등 상품성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전면부는 제네시스 브랜드 특유의 방패형 크레스트 그릴이 적용됐으며, 이전보다 크기를 키웠다. 그릴 아웃라인은 G90와 유사하고 내부는 제네시스 G-매트릭스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이 적용돼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헤드램프는 제네시스 정체성인 슬림한 쿼드램프가 적용됐다. 특히, 앞서 G90처럼 하나의 램프를 내부 그래픽으로 상, 하단을 구분해 쿼드램프처럼 보이게 한 것이 아닌, 완전히 분리된 오리지널 쿼드램프가 적용된다. 내부 그래픽도 두 줄의 방향지시등을 겸한 주간주행등(DRL)과 LED 램프 등 동일한 구성을 보인다.





또 프론트범퍼는 신형 G80처럼 넓고 와이드한 공기흡입구가 눈에 띄며, 중앙 에어인테이크 부분에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기흡입구 및 에어커튼에도 퀼팅패턴을 적용해 그릴과 통일감을 살렸다.

전반적으로 전면부 모습은 신형 G80와 상당히 유사하며, Wide&Low(넓고 낮은) 디자인, 비율을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자세를 보여준다.





측면부는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현행 G70 대비 크게 달리지지 않는다. 다만 차이점은 휠 디자인이 달라지고, 기존 앞바퀴 뒤 펜더에 위치했던 ‘〉’모양의 크롬 디테일을 배제한 대신 하단부에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한 에어덕트가 새롭게 적용된다.

이외에 측면 캐릭터라인, 윈도우라인 등 다른 부분은 동일한 모습이며, 지난해 풀체인지 수준으로 변경된 현대차 더 뉴 그랜저와 달리 측면부에서의 대대적인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후면부도 전면부처럼 변화 폭이 상당히 클 전망이다. 현행 G70는 트렁크 파팅라인과 테일램프 아웃라인이 ‘ㄴ'자 형태인 반면, G70 페이스리프트는 쿼드 테일램프를 적용해 파팅라인 및 디자인이 일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도 GV80, 신형 G80와 동일한 모습이다.





이밖에 현행 G70는 트렁크 중앙에 번호판이 위치했지만, G70 페이스리프트는 리어범퍼 하단으로 위치가 변경됐다. 기존 번호판이 있던 트렁크 중앙에는 'GENESIS' 레터링이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리어범퍼는 아직 두꺼운 위장막으로 덮여 구체적인 디자인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현행 G70 대비 한층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해당 스파이샷에 포착된 테스트카는 머플러가 우측 싱글 트윈팁 머플러가 적용됐지만, 상위 모델에는 듀얼 트윈팁 머플러가 적용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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