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10.04
사랑해.
너에게는 자꾸만 다시 돌아가게 된다.
온 마음이 꾸깃꾸깃
물에 흠뻑 젖어 뭉친 채로 말라 붙어버린 휴지 같다.
그런 나를 너는 네 뜨거운 손에 꼭 쥐고 놓지 않고
그래서 나는 또 너에게로 돌아가.
작은 마음에 토라졌다가, 여전히 나를 사랑하는 너에게 너를 사랑하는 나를 보여주고 싶어서.
필름으로 담은 사진과 글을 모아 책을 만드는 꿈을 향해 걷고 있습니다. e: